치과 신경치료 가격, 보험 적용부터 추가 비용까지
치과 신경치료 가격, 얼마나 들까요?


치과에 갔는데 갑자기 “신경치료가 필요하다”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“비용이 얼마나 나올까?” 아닐까요? 보험이 되는지, 또 크라운까지 해야 하는지에 따라 금액 차이가 꽤 커서 헷갈리기 쉽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신경치료 실제 비용을 앞니·어금니별로 정리하고, 추가로 들어가는 크라운 비용까지 알려드릴게요.
✅ 신경치료는 왜 필요할까?
충치가 심하게 진행되면 단순히 떼우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. 이럴 때 치아 속 신경을 제거하고,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한 후 다시 메워주는 과정이 바로 신경치료예요. 이를 하지 않으면 치통, 염증, 심하면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✅ 신경치료 비용 (보험 적용 시)


다행히 신경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돼서 본인부담금은 수만 원 수준이에요. 치아 위치에 따라 금액이 조금 달라집니다.
- 앞니(단근치): 약 4만 ~ 6만 원
- 소구치(2근): 약 5만 ~ 7만 원
- 대구치(3~4근): 약 6만 ~ 10만 원
즉, 신경치료만 한다면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이지만, 대부분은 치료 후에 치아를 씌워야 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생겨요.
✅ 추가로 드는 비용
- 코어(기둥) 형성: 5만 ~ 10만 원
- 크라운 비용:
- 금속 크라운: 약 25만 ~ 35만 원
- PFM(도재금속): 약 35만 ~ 45만 원
- 지르코니아: 약 45만 ~ 60만 원 이상
결국, 신경치료 자체는 수만 원대지만, 크라운까지 포함하면 40만~60만 원 이상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부분 때문에 “생각보다 비싸다”는 말을 듣게 되는 거죠.


✅ 보험 적용은 어떻게 될까?
- 신경치료: 대부분 보험 적용
- 코어 형성: 일부 보험 적용
- 크라운: 만 65세 이상은 어금니 금속크라운만 보험 적용 (본인부담 약 50%)
즉,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어금니 금속 크라운을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.
하지만 지르코니아 같은 심미보철은 비급여라서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.
정리하자면,
신경치료만 한다면 4만~10만 원, 크라운까지 포함하면 40만 원 이상은 생각해야 해요.
보험 적용 범위와 나이, 크라운 재료 선택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집니다. 치료 전 치과에서 견적을 꼭 확인하시고 진행하면 불안함이 줄어들 거예요.
다음, 신경치료 후 관리법도 확인해 보세요!